Title : 즐거운 주말! 농장에서 채소심고, 토마토 따요!

강서구, 지난 11일 주말농장 개장, 가족단위 체험 학습장‘각광’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지난 11일 주말농장 참가자와 가족 약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농장을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10㎡씩 자신의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주민들이 대부분 가족단위로 참석해 다양한 채소작물을 심고 물을 뿌리는 등 도심에서 맛보지 못하는 농촌체험을 직접 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주말농장은 앞으로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된다. 분양받는 가정은 농업기술센터와 강서농협에서 재배기술 교육과 퇴비, 비료 등을 지원받아 감자, 고추, 상추, 얼갈이, 열무, 시금치, 파 등 비교적 재배가 쉽고 병·해충이 적은 작목을 선택해 파종과 제초작업, 수확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구관계자는 “도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자연의 품으로 돌아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농사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2년부터 8년째 이곳에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 5일 근무제의 정착 등으로 가족단위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자녀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꾸준하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 2600-6628)